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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사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

나무처럼 사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

어제 아침, 마당의 느티나무 앞에서차를 마시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나무는 언제부터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왔을까? 뿌리를 깊이 내리고,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릴 뿐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찾는 건강한 삶의 비밀이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을요.뿌리를 깊이 내리는 생활나무가 튼튼하려면 먼저 뿌리가 깊어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뿌리란 무엇일까요? 규칙적인 수면, 적당한 운동, 마음의 고요함 이 세 가지가 우리 몸과 마음의 기초를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매일 밤 10시 30분이면 자리에 눕고,아침 6시면 자연스럽게 눈을 뜹니다. 하루 30분의 맨몸운동과10분의 명상이저의 뿌리를 더욱 깊게 만들어갑니다.계절을 받아들이는 지혜나무는 봄에 새순을 틔우고, 여름에 ..

  • format_list_bulleted 순리노트
  • ·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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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의 산책 기록

비 내리는 날의 산책 기록

비 오는 날의 산책은,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일입니다아침부터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귓가에 들렸습니다.평소보다 한 박자 느린 하루의 시작이었지요.서둘지 않아도 되는 날은, 기운을 따라 조용히 움직입니다. 우산을 들고 동네 숲길로 걸음을 옮겼습니다.젖은 흙냄새, 나뭇잎 위를 스치는 빗소리,그리고 그 사이사이로 흘러드는 고요함이 몸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걷는 동안, 내 발끝에 닿는 감촉도 평소와 달랐습니다.축축한 흙 위를 천천히 누비며,몸이 아니라 ‘기운’으로 길을 읽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빗소리는 말이 없지만, 마음엔 말을 겁니다”이 표현이 왜 오래 남아 있었는지 알 것도 같았습니다. 발걸음을 멈춘 어느 순간,나뭇잎 끝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방울을 한참 바라봤습니다.그 짧은 순간에도 시간은 ..

  • format_list_bulleted 자연과 여행노트
  • ·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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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안좋은 사람을 위한 맨몸 운동법

무릎 안좋은 사람을 위한 맨몸 운동법

무릎이 불편한 날의 맨몸운동'움직이지 않는 것'보다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어제 산책 중계단에서 무릎이 조금 시큰했습니다. 예전 같으면'운동을 쉬어야 하나?' 했을 텐데,요즘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무릎이 보내는 신호는"지금처럼은 말고, 다른 방식으로 움직여줘"라는 조용한 말걸음일 수도 있으니까요.🌿 무릎에 부담 없는 맨몸운동 루틴 (10~15분) 의자에 앉아 발끝 들기 10회(무릎은 고정, 허벅지 안쪽 자극) 누운 자세에서 한 쪽 다리씩 천천히 들어올리기 5회(복부와 허벅지의 연결 감각에 집중) 벽에 기대 선 채 무릎 굽히지 않고 종아리 스트레칭고양이-소 자세 5회(척추 중심으로 기운을 흐르게) 호흡과 함께하는 앉은 명상 3분(움직임보다 기운의 흐름을 깨닫는 시간) 운동보다 중요한 건..

  • format_list_bulleted 맨몸운동 루틴
  • ·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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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공간을 위한 가구 배열법

고요한 공간을 위한 가구 배열법

아침에 눈을 떴을 때,바로 앞에 있는 풍경이 정신을 어지럽히지 않고가만히 눈을 머물게 해주는 공간이라면그 하루는 다르게 시작됩니다. 며칠 전, 방 안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늘 있던 것들이었지만어느새 서로의 자리를 침범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의자는 책상보다 앞으로 나와 있고,옷걸이는 문 가까이에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배치는, 생각보다 많은 ‘소음’을 만듭니다.그건 물건의 문제가 아니라기운의 흐름, 시선의 쉼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요한 공간을 위한 조용한 배열 팁가장 자주 머무는 방향에 여백을 둡니다.책상에 앉았을 때, 바로 앞이 벽이 아니라창이나 단정한 벽면이면 시선이 더 부드럽게 흐릅니다. 큰 가구는 벽 쪽, 작고 자주 쓰는 것은 가까이커다란 수납장은 뒤로 물리고,자주 드나드는 차 ..

  • format_list_bulleted 고요한 생활팁
  • ·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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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속 음양오행으로 내 몸 이해하기

사주 속 음양오행으로 내 몸 이해하기

기운의 언어를 몸으로 읽는 법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뜨면먼저 내 '기운'이 어떤지 살펴봅니다. 몸이 무겁다기보단,속이 차가운 느낌이 먼저 올 때가 있고 또 어떤 날은숨이 가볍게 쉬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땐 늘 달력의 절기를한 번 들여다보게 됩니다. "지금 기운은 어디쯤 흘러가고 있는가?" 사주는 흔히 미래를 점치는 도구로 여겨지지만,조금만 다르게 보면,기운의 흐름을 관찰하는 지도가 되어줍니다.그 안에는 음과 양, 오행이라는다섯 가지 언어가 있고, 이 다섯 가지는 결국 내 몸속에서 움직이고 있는'기운의 성향'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내 몸에도 '오행'이 있습니다목(木)이 많은 사람은봄처럼 시작하려는 힘이 강합니다.하지만그만큼 긴장과 예민함도 함께 옵니다.눈, 간, 근육에 무리가 오기 쉬워요. ..

  • format_list_bulleted 명리와 순리
  • ·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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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았던 어느 오후의 기록

햇살이 좋았던 어느 오후의 기록

바람도 멈춘 듯,조용한 햇살 하나가 머물렀다 오후 2시 무렵.길가의 나무들이 그늘을 들여놓고햇살은 조용히 등을 밀어주었다 땀은 흐르지 않았고눈부심도 없었다 그저 ‘빛’ 하나만이고요하게 기운을 감쌌다햇살이 말을 거는 순간들햇살이 내려앉은 벤치에 앉았다고개를 조금 들어나뭇잎 사이로 흐르는 빛을 바라보았다 어떤 날은 눈을 감고 있어도그 빛의 결이 느껴진다 차갑지 않고 뜨겁지 않은 온도어깨에 스미는 기운 ‘지금 이 자리에 잘 있다’는작은 속삭임이 들려온다흐르듯 걷는 길 위에서바닥에 그려진 나무 그림자바람 따라 흐르는 들풀짧은 새소리와, 아주 느린 발걸음 이 날의 걷기는 목적이 없었다그저 햇살과 함께 걷는다는 것그 사실 하나면 충분했다🌿 오후 햇살 산책 루틴2시경, 가장 고요한 햇살 시점에 걷기 시작나무가 많은..

  • format_list_bulleted 자연과 여행노트
  • ·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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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줄어드는 날의 기록

기운이 줄어드는 날의 기록

기운은 늘 말없이 먼저 반응합니다 기운이 줄어드는 날은 이유를 찾기보다그저 느껴보는 쪽을 택합니다. 아침부터 무거운 몸,대답하기 싫은 말들,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까지 피로하게 느껴질 때,그날은 몸이 먼저 알고 있는 날일지도 모릅니다.기운은 들숨보다 먼저기지개도 켜기 전,몸이 이미 말해주는 날이 있습니다. 늘 하던 루틴이 낯설고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기운이 빠져나가는 기분. 기운은 들숨보다 먼저 변합니다.억지로 움직이지 않기이럴 땐,억지로 기운을 끌어올리지 않습니다. 스트레칭도,차 마시는 시간도,천천히, 의무감 없이 해봅니다. 기운이 줄어든 날은쉬어야 할 날입니다.기운이 빠져나가는 자리를 보기무엇 때문일까 생각하는 대신,어디로 빠져나가는지를 봅니다. 피로한 사람,어수선한 공간,멀리 있는 걱정들. 그곳으로 기..

  • format_list_bulleted 청묵의 건강일지
  • ·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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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인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피로가 쌓인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몸은 기억하고, 마음은 뒤늦게 알아챈다요 며칠 기운이 묵직했습니다잠은 자도 개운하지 않았고,가볍게 움직여도 숨이 찼습니다 '피로'라는 이름으로만 부르기엔조금 더 깊은 무언가가 있었습니다‘쌓인다’는 건 어디에 머무른다는 뜻피로는 흐르지 못한 기운이한 곳에 '머문' 결과입니다 몸을 지나던 열기나 긴장이빠져나갈 틈 없이 쌓이고,그곳에 눌러붙듯 붙어버립니다 주로 어깨, 허리, 눈, 그리고 가슴이런 부위가 무겁고 탁하게 느껴질 때‘지나가지 못한 기운’이 있다는 뜻입니다피로는 감정이 남긴 자국일지도 모릅니다억지로 견딘 날,해야만 했던 관계들,참은 말과 꾹 눌러 삼킨 감정들 이런 것들이 몸속에 '찌꺼기처럼' 남아피로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단순한 육체 피로가 아니라'情'이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 그래서 피로는 ..

  • format_list_bulleted 청묵의 건강일지
  • ·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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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건강법이 효과적인 이유

조용한 건강법이 효과적인 이유

소란보다 흐름이 먼저입니다 오늘 아침,아무 소리 없는 방 안에서 창밖 나뭇잎이흔들리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몸은 고요함 속에서 더 많이 회복합니다.조용할수록, 기운은 더 정직하게 흐릅니다. 그 조용함이야말로가장 오래 가는 건강법이었습니다.기운은 조용한 곳에서 살아납니다몸은 자극보다는흐름을 따라 움직입니다.음악이 없는 방,말이 적은 식사, 화면이 없는 시간. 이런 순간들이 기운을 쉬게 하고다시 채웁니다. 소란한 건강법은 빠르게 피로를 부릅니다.반대로 조용한 루틴은 몸을 기다려줍니다.자극을 덜어내는 생활이 회복을 부릅니다‘건강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이 많을수록몸은 방향을 잃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루틴은 단순합니다.‘적게 말하고, 적게 먹고, 천천히 움직인다’ 이렇게 흐름을 좇을 뿐입니다.조용한 건강 루틴 ✔ ..

  • format_list_bulleted 고요한 생활팁
  • ·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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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움직임이 나를 일으킵니다

조용한 움직임이 나를 일으킵니다

소음인의 몸은 ‘안쪽’에서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몸이 말랐습니다 숨을 들이마셔도 깊게 들어오지 않고손끝과 발끝이 가볍게 떨릴 듯한 느낌 소음인의 기운은안에서부터 천천히 깨어납니다 움직이기 위해먼저 '조용해져야 하는' 체질입니다소음인의 몸, 무엇을 먼저 풀어야 할까 소음인은복부와 다리 아래쪽의 긴장이자주 쌓입니다 혈액과 기운이 상체에 몰리고배는 차고, 다리는 쉽게 무거워집니다 따라서 위장과 하복부의 따뜻한 순환이모든 움직임의 출발점이 됩니다조용히 시작하는 맨몸운동 루틴 소음인에게는 빠른 움직임보다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루틴이 더 중요합니다 근육을 ‘자극’하기보다기운이 머무는 길을 열어주는 것 특히 아침의 정적인 체조는하루 전체의 긴장을 낮춰줍니다🌿 소음인을 위한 10분 고요 루틴 양손을 배 위에 얹고 숨 ..

  • format_list_bulleted 맨몸운동 루틴
  • ·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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